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차종범)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기적으로 기업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7일(월) 구미 국가2산업단지에 위치한 "항상 고객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형제파트너를 방문하였습니다.

형제파트너는 2012년 10월 설립된 중소업체로 농업용과 의료용 크게 두 가지 영역에서 사업을 진행중이며 농업용 전기자동차, 농업용 동력운반차, 유틸리티카, 동력레일바이크 등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직원수는 많지 않지만 창업한지 2년 만에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형제파트너는 단순히 자동차를 조립하는데 그치지 않고 프레임 설계부터 전장까지 전 부분을 컨트롤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현재의 중국 수입 제품을 충분히 대체 가능하리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핵심부품인 감속기 및 ECU 부품등도 국산화하여 장기적으로 기술을 지속 축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가오는 2016년에는 현재 수행중인 정부과제를 통하여 연구개발에 더욱 힘쓸 예정이며, 농업용 제품으로서의 인증 및 마케팅 부문 역량강화, 수출 등에 더욱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기술원에서는 기업의 needs에 맞게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을 매칭시켜 기업이 한 번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형제파트너 홈페이지 : http://www.hj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