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원소식
원장 기업 방문 - (주)승우/2016.5.30.(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기적으로 기업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0일(월)에는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하고 있는 (주)승우를 방문하였습니다.
(주)승우는 정밀사출금형 전문업체로 1997년 4월에 설립되었으며 구미시 공단동 및 베트남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입니다. ‘15년 113억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정밀사출금형, 다이캐스팅금형, 트리밍지그 등 금형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생산된 제품은 삼성전자 등으로 납품되며, 구미뿐만 아니라 ’14년 베트남에도 사업장을 설립하여 고객사의 생산 및 개발제품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영하며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형 제품을 비롯하여 차량용 사출부품, 차량용 다이캐스팅 부품, IT 및 가전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3차원 측정기 등의 분석 장비를 완벽히 구축하고 생산제품의 품질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창업 이후 기술원과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융합센터와 금형설계를 비롯한 기타 과제 기획 등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와 더불어 회사 내부에서도 현재 주력 사업인 금형 관련 사업만으로의 한계를 인식하고 연구소 및 신사업 기획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셨으며 이에 따라 향후 기술원과 더욱 활발한 교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이렇듯 기술원과는 창업 이후 많은 교류를 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특성상 인력 및 유통망 부족 등의 이유로 제품을 사업화로 유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기술원이 현장의 기술과 사업화를 접목하는 가교역할에 좀 더 신경을 써주면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이에 기술원에서는 마케팅, 컨설팅 등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좀 더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진행계획이 있는 신규사업과 관련하여 기술원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한, 그 외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승우의 발전을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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