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기업 방문 - 2016.2.1.(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차종범)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기적으로 기업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일(월)에는 구미시 1공단로에 위치한 (주)영진아스텍을 방문하였습니다.
(주)영진아스텍은 “선진과학기술 추구,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비젼 아래 1978년 영진특수정밀로 설립되어 메탈마스크, 포토에칭, 전주도금, 지그 등을 생산하는 지역의 실력 있는 전자부품 업체입니다. 본사인 구미 공장 외 5개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주도금방식, 에칭방식, 레이저방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3대 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제품의 특성 상 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크린룸 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국내 굴지의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에 납품되고 있었으며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제품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모든 핵심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2012년에는 IR52 장영실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영진아스텍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주력 제품이 일본을 비롯한 해외 업체에서 대부분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현재 수입되고 있는 제품을 100% 국산화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 생산중인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 외 바이오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향후 기술원과의 많은 협력 및 교류를 기대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기술원에서도 관련 기술에 대한 정보 제공과 정부과제 연계 및 매칭 등을 통해서 ㈜영진아스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