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은 지난 3월 29일(화), 3월 31일(목) 양일간 경북지역 디지털기기부품산업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위하여 지역 유망 중소기업 8개사와 베트남(3/29)과 태국(3/31)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상담회는 베트남과 태국의 경제중심지인 호치민, 방콕에서 이루어졌으며 전자악기, 전자부품, 전기로, 모바일솔루션 등 지역의 전자산업을 선도하는 주요기업 ((주)다이나톤, (주)디케이티, 유비테크, 세바시스템즈, 윈즈, (주)성진정밀, (주)에스티아이, (주)라온솔루션)으로 구성하여 참가하였습니다.

행사 개최에 앞서 사전 마케팅을 통하여 현지의 유망기업 참여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진성파트너 매칭에 중점을 둔 결과, 현장에서 심도 있는 상담회가 가능하였습니다. 제품의 수출 뿐만 아니라 현장중심의 시장조사를 통하여 공동개발, 생산협력, 기술교류 등 다양한 해외진출방법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습득하는 자리로 참가업체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었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하여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대한 현지의 수요, 기술수준, 동향, 한국기업의 인지도 등 주요 의사결정에 필요한 사안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평했으며, 주력아이템의 다각화, 타깃 설정, 제품개발 계획 수립에 대한 동기화를 통해 향후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88건(베트남 41건, 태국 37건) 13,732천불(베트남 8,266천불, 태국 5,466천불)의 상담이 진행되었고, 이 중 현지 계약체결 1건과 샘플발주 2건, 개발제안을 위한 NDA 1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후속 성과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접촉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