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원장 차종범)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기적으로 기업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7일(월)에는 구미시 산호대로에 위치한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주)셀이엔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주)셀이엔지는 “Global Provider in Metal Parts“라는 비젼으로 2011년 5월 설립된 휴대폰 메탈케이스 제조 전문회사로써 지그, 금형설계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 및 생산 운용 능력을 보유한 지역의 강소기업입니다. 단순 금속 가공이 아닌 공정설계 능력 및 공정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이를 생산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년간 국내 TSP 제작업체인 삼성, LG의 1차 협력사에 생산제품의 90% 이상을 납품하고 있었습니다.

‘12년 11월 고객사의 Turn-key 업체로 등록되면서 회사 전체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 할 수 있었으며, 설립 이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이 102%에 달할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셀이엔지는 또한, 이러한 성장의 밑거름이 된 임직원의 복지를 위하여 회사 내 찜질방 및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만족도 및 사기진작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이 결실이 되어 2015년에는 경상북도 100대 프라이드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있어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반대로 회사 성장에 있어서는 한계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15년 6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여 자체 R&D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주력아이템인 휴대폰 케이스 뿐 아니라 자사 인프라 활용 등을 고려하여 3D프린터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 10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연구개발에 매진중입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신규사업 진행과 관련한 필요인력 채용의 애로사항을 해소시키기 위해 인력 Pool 전달 등 기업에 맞는 인력을 매칭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며, 관련 정부 과제를 매칭 시켜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