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차종범)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기적으로 기업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5일(월)에는 구미시 첨단기업5로에 위치한 “취업하고싶은 기업” (주)석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주)석원은 Display & Digital 핵심장비 전문회사로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도전정신으로 1998년 1월 설립되어 현재 본사를 포함하여 2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강소기업입니다. ㈜석원은 스퍼터링에 의한 박막코팅기술을 보유하여 다년간 국내 TSP 제작업체인 삼성, LG 등의 대기업과 여러 중견 기업에 설비를 납품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하여 진공코팅 설비 기술을 발전시켜 기존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ITO코팅장비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개발이 밑거름이 되어 관련 특허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었으며, 2015년에는 경상북도 프라이드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수요기업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 트랜드에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삼성 및 엘지 같은 국내 대기업에 치중되어 있는 납품구조에서 벗어나 매출 다변화를 이루기 위해 해외시장 및 신규고객 개척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된 접근전략으로 사업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기술원이 제품의 분석 및 평가 시 기술적인 조언과 개선방향 등에 대한 언급도 같이 해주면 기업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으며, 이에 기술원에서는 분석 결과통보 및 리뷰 시 기술적인 견해에 대한 지원도 점차 확대하여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유도 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장 및 기술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비롯하여 다양한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 할 예정입니다.